![[사진=신한금융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451_658432_5616.jpg)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 연수…진옥동 회장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신한금융그룹은 경기 기흥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16일부터 4박 5일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 신한금융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다.
18일 공동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
진옥동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고객추천지수)’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KMAC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 및 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한은행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겠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힘쓰고 사회와 상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협재단, ‘어부바 멘토링’ 9년간 3만3천 아동 대상 46억원 규모 교육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년간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약 46억원 규모의 협동·경제 교육을 지원했, 누적 3만300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은 2016년 전국 80개 신협과 지역아동센터가 협약을 맺고, 신협 임직원 멘토 515명이 아동 멘티 1862명에게 협동·경제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시작됐다. 이후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신협 임직원이 아동들과 연평균 6회 이상 신협 견학,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9년간 약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7316회의 멘토링을 이뤄졌다.
2016년 80개 신협으로 시작된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전국 15개 주요 시도로 확산되며, 현재 226개 신협이 참여해 183%의 성장을 기록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업(業)을 살린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신협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불평등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고객 1만명 돌파
IBK기업은행은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고객 1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가입 재직자 최다 3개 기업에게 커피차(car)를 제공하고 실적 상위 3개 영업점에서 추천하는 3개 기업에게 피자 10판과 치킨 10마리를 지급한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상품 최고금리는 연 5.0%(세전)으로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납입금과 이자를 더하면 최대 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34%의 수익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기업은행은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가입고객 1만명 달성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