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660_658671_4222.jpg)
지난달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로 주식 발행 규모가 급감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4855억원으로 전월 대비 36.8% 줄었다.
지난달 IPO 규모는 1875억원으로 전달 보다 70.7% 급감했다. IPO 건수(12건) 및 건당 규모(평균 156억원) 모두 전달 대비 감소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8건으로 2980억원이었다. 이는 전월 대비 133.4% 증가했다. 대기업 유상증자는 없었지만 중소기업의 유상증자 규모가 늘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5조1046억원으로 전월 보다 17.2% 줄었다. 연말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집행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금융채의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전달보다 57.4% 감소한 2조1400억원이 발행됐다. 금융채는 21조960억원, ABS는 1조8686억원으로 각각 7.9%, 21.5% 감소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의 발행 규모도 축소됐다. CP 발행 실적은 총 40조7468억원으로 전월 대비 9.3%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70조4590억원으로 1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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