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홈페이지 갈무리[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713_658739_3624.jpg)
CJ제일제당이 탄핵 정국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는 내년도 원재료 수입과 그에 따른 손해 비용을 예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ㆍ달러 환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CJ제일제당은 원재료 수입 부담 증가에 대한 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미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내년에 더 큰 규모의 사업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업계 한 전문가는 "현재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대기업의 경영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 측은 "(비상계엄) 이후로 별도의 긴급회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면서 "통상적인 회의는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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