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디노도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6932_658977_3533.png)
데이터 관리 분야 기업 디노도코리아는 LG유플러스 NW(유선 네트워크)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리해야 할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유플러스 NW부문, NW AX(AI 전환)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패브릭을 논리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 NW부문은 NW부문의 AI통합 플랫폼인 ‘넛지(Nudge)’를 오픈하고 이 중 NW빅데이터 데이터 패브릭인 ‘Nudge-B’ 플랫폼을 디노도를 기반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이기종 데이터 소스 전반에 걸쳐 데이터 통합과 배포가 가능하게 돼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 환경 구축 ▲네트워크 빅데이터 보안 개선 ▲네트워크 빅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노도 플랫폼은 데이터 복제와 이동 없이 여러 곳에 분산된 모든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상화 계층을 제공한다.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히 찾고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사일로 문제가 해결된다.
이 밖에도 디노도는 개별 데이터 소스에 대한 액세스와 조회를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 권한을 한곳에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사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남궁명선 디노도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대표 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 디노도 플랫폼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라며 “물리적인 데이터 이동 없이 논리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수행하는 디노도 플랫폼은 방대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 통신 기업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