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7122_659206_34.jpg)
27일 코스피가 치솟는 환율로 장중 2300선까지 후퇴하는 듯 했으나 종가는 2400선을 지켜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0.21p(0.42%) 하락한 2419.46으로 출발해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장중 2388.33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축소, 9.67p(1.43%) 내린 665.97로 거래를 끝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6억원, 1146억원을 팔아 치웠고, 개인홀로 21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등은 상승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1.15%) △기아(-1.94%) △셀트리온(-1.3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34p(0.42%) 내린 674.30에서 출발해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후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661.24까지 떨어졌으나 하락폭을 소폭 되돌리며 종가는 전장 보다 9.67p(1.43%) 내린 665.97을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486원까지 급등했지만,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 등이 확산하며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하며 전일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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