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출처=넥슨게임즈]](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7235_659323_5227.png)
넥슨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넥슨게임즈는 차기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RX’로 또 한 번의 성공을 준비 중이다.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최근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에서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를 상세히 소개하는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던전앤파이터 IP에 오픈월드의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결합한 이번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넥슨게임즈는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해 ‘프로젝트 DX’를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듀랑고의 오리지널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가 '야생의 땅 : 듀랑고' IP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DX' [출처=넥슨게임즈]](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7235_659325_5325.jpg)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며, 듀랑고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IP 기반의 ‘프로젝트 RX’는 서브컬처 장르를 표방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같은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유토카미즈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RX’를 통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와의 교감이라는 강점을 극대화해 서브컬처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블루 아카이브와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