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화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7479_659580_4056.jpg)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이고 한화의 미래는 오직 행동하는 우리의 발걸음 위에서만 더 빛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침묵하는 태도가 가장 큰 위기의 경고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 생산, 안전과 같은 경영의 기본활동부터 다시 살펴보고 빈틈 없는 계획과 차질 없는 실행으로 단단히 채워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단순히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고객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며 실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민간 주도로는 처음으로 발사하는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해 한화의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될 내용들을 빼곡히 함께 써내려 갈 것"이라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