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힙]](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7832_659984_5611.jpg)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약 11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지난해 1월과 4월에 발사한 고체연료 극초음속 미사일과 유사한 형태로 분석된다. 북한이 성능을 개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만이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현 안보 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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