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출처=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출처=한국가스공사]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올해 최적의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6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이처럼 밝혔다.

최 장은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며 “지난 2년 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나가자”고 말했다.

최 사장은 올해 핵심과제로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을 제시했다. 

가스공사는 우선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저탄소 LNG 도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가 2025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지혜롭게 모색해나갈 것”이라며 “변화무쌍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가스공사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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