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에서 다섯번쩨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제공=한국가스공사]](https://cdn.ebn.co.kr/news/photo/202412/1647258_659349_519.jpg)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1만 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 국가 온실가스감축 정책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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