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현재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를 연기하고 향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IPO를 추진해온 케이뱅크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주식시장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2년 상장을 준비했으나, 이듬해 2월 상장을 철회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케이뱅크는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식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 재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게 됨에 따라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 재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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