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맹희재 KCC 상무, 신종범 두산건설 상무, 안일진 KCC 상무가 MOU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CC]](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386_660618_373.jpg)
KCC는 풍부한 컬러 디자인 기술력을 토대로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컬러 디자인 특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 상무, 안일진 판촉/기술영업 상무, 신종범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컬러 디자인 매뉴얼 개선 및 표준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KCC는 두산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의 아파트 내외벽, 지하주차장 및 부대시설 등의 컬러 매뉴얼 개발 및 표준화를 진행하고, 전용 색상집도 제작해 전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KCC는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5가지 컨셉의 KCC 컬러감을 녹여내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KCC는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시인성과 명확성이 높은 색채를 개발하고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KCC 컬러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두산건설을 포함한 많은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자사 컬러 및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가치 상승에 KCC의 축적된 컬러 디자인 역량이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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