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585_660843_598.jpg)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긴 연휴 동안 재충전 시간을 갖고 국내 여행과 착한 소비 활동 등을 통해 내수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정부는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25∼26일 주말에 이어 27일,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쉬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공휴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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