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출처=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857_661146_4146.jpg)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4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11억5000만원과 회사 기부금 2억5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춘길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부사장과 박율희 노조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 우려 독거노인, 보호종료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CLX는 노사 합의에 따라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기부하는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한다.
이 총괄부사장은 "구성원과 회사의 정성을 모은 이웃사랑성금이 울산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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