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한 얼티엄셀즈 3공장. [제공=LG에너지솔루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774_662168_5330.jpg)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배터리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투자를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4분기에도 지난 4/4분기 대비 매출 성장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전망은 전반적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계획이나 완성차 업체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보면 1/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물량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실 CFO는 “당분간 투자를 최소화하고 기존 생산 능력의 운영 효율에 집중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신증설 투자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생산 거점 활용도를 높여 올해 생산시설 투자를 전년 대비 20~30% 축소해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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