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한 얼티엄셀즈 3공장. [제공=LG에너지솔루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783_662177_1120.jpg)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친환경 정책 변화가 배터리 산업에 제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트럼프 정권 출범에 따라서 여러가지 정책 변화가 산업과 사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나 보조금 정책 변화가 단기적으로 전동화 속도를 늦출 수 있겠지만 배터리 산업의 미래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인 생산이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 생산 보조금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변동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MPC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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