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993_662394_2755.jpg)
설날인 29일 수요일은 전국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급격히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수도권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을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경기남부·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경북서부·경남서부내륙·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눈이 가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 1~5㎝ ▲강원내륙·산지 1~5㎝ ▲대전·세종·충남·충북 5~10㎝(많은 곳 충남권 15㎝ 이상) ▲광주·전남·전북 5~10㎝(많은 곳 전북 15㎝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1~5㎝ ▲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울릉도·독도 1~5㎝ ▲대구(군위)·경북중북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5~15㎝ ▲제주도중산간 3~8㎝ ▲제주도해안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내외 ▲광주·전남·전북 5~10㎜ ▲경남서부내륙·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울릉도·독도 5㎜ 미만 ▲대구(군위)·경북중북부내륙 1㎜ 내외 ▲제주도 5~10㎜가 되겠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1도, 낮 최고 기온은 -5~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