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50023_662419_2431.jpg)
한국대부금융협회(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협회)가 임원 워크숍 등을 명목으로 골프나 관광을 즐겼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받았다.
29일 금융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행사비 집행 관련 내부통제 등을 지적하며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사항 4건을 통보했다.
협회는 골프 또는 관광이 혼합된 임원 워크숍과 같은 행사를 다수 개최했는데, 그 과정에서 집행한 행사 비용이 과도하거나 통상적인 비용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도 구체적으로 기록·관리하지 않고 있어 업무 목적으로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게 금감원 지적이다.
행사비가 적합하지 않은 계정에서 집행된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협회의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서도 내부통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협회는 업무추진비 사용 시 가능 업종이나 시간대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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