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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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후 첫 개장일인 31일 코스피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을 반영하며 2510대로 밀려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47p(0.10%) 내린 2534.33으로 약보합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낙폭을 키워 12시께 2500선이 무너지며 2496.95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 하락분을 일부 회복하며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3p(0.77%) 내린 2517.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54억원, 248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조173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렸다. 엔비디아의 하락의 SK하이닉스(-9.86%)의 낙폭이 두드러졌으며 삼성전자(-2.42%)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NAVER(6.13%) KB금융(3.15%)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78(0.52%) 내린 724.96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좁혀 종가는 전장대비 0.45p(0.06%) 내린 728.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9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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