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제공=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제공=연합뉴스]

엔비디아가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900개 이상의 세션과 300개 이상의 전시가 마련되며 다양한 기술 워크숍과 네트워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업계 주요 리더들을 초청해 양자 컴퓨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자 컴퓨팅은 신약 개발, 재료 과학, 금융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양자 하드웨어, 오류 수정, 알고리즘 등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GTC 2025에서 엔비디아는 20일 첫 번째 '양자의 날(Quantum Day)'을 발표하고, 양자 컴퓨팅의 최신 진전을 기념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Quantum Day에서는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양자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유용한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길을 모색한다.

Quantum Day는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세션,  개발자 데이 세션, 핸즈온 교육 세션, 스페셜 키노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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