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서울 잠원동 사옥 전경 [출처=KCC건설]
 KCC건설 서울 잠원동 사옥 전경 [출처=KCC건설]

종합 정밀화학 기업 KCC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7% 증가한 47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6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순이익은 2933억원으로 217.1% 성장했다. 2024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6575억원, 98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 69.8% 증가했다.

당초 시장은 4분기 영업이익이 8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현금 창출 중심의 영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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