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1295_663796_3643.jpeg)
GS그룹 지주사 ㈜GS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2조9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조2333억원으로 2.87% 감소했고, 순이익은 8428억원으로 46.61%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89% 줄었고,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3432억원과 527억원이었다.
㈜GS는 "지난해 연결 실적은 중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정유와 화학 제품의 수요가 약세를 보여 전년 대비 부진했다"며 "중동 불안 완화와 달러 강세,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 추세를 이어갔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진정되며 정제마진도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통한계가격(SMP) 또한 유가 약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했다"며 "올해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후 중국과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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