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3일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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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은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6도, 대구 5도, 광주 4도, 대전 4도, 강릉 4도 등이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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