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고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697_665376_5444.jpg)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21일(현지시간) 5%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68% 내린 337.80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2일(336.51 달러) 이후 7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17일 479.86 달러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는 현재 고점 대비 29.6%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 둔화 우려로 미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테슬라가 ‘모델 3’, ‘모델 Y’ 차량 총 37만6000여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에 더해 금융매체 배런스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경쟁자인 리비안의 대당 평균 매출 이익이 테슬라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일부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비안은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자동차 대당 매출 총이익이 약 1만2000달러(약 1726만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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