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은행연합회,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운영

은행연합회는 은행을 거래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4월 중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은 연체 전이지만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사업상 어려움으로 인해 부실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시행 이전이라도 소상공인들이 채무관리와 폐업 등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상담을 이달 27일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은 거래하고 있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 주요내용을 문의할 수 있으며, 은행은 ‘상담 당시’의 소상공인 상황을 기준으로 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 안내 및 준비서류, 예상 출시 일정 등에 대한 사전상담을 제공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통해 4월 중 출시하기로 발표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일정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은행권 모범규준 개정 등 제반 절차를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42억 금융지원

전북은행은 김제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MOU으로 김제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1억5000만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짇나.

이와 관련해 26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김제시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도내 7개 자치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였으며, 올해도 8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외국인직접투자(FDI) 배당금 송금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 ‘2025년 배당금 송금은 IBK이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6월 30일까지 기업은행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배당금을 송금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송금 실적에 따라 상위 25개 기업에게 전자제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업은행과 외환 거래가 없었거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 달러 미만인 기업 중 올해 누적 외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 달러 이상인 외환 신규기업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배당금 송금 시즌에 맞춰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오픈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지난 21일 오픈했다.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올해부터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있으며,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이와 관련해 외식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강의를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 운영

하나은행은 매월 급여이체를 받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달 하나 컴퍼니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1~1만1111하나머니를 지급하며 추천인 리워드 혜택 등도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앱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