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 자료 사진 ]
[출처=EBN 자료 사진 ]

지난 한 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를 평균 30㎏씩 먹은 것으로 집꼐됐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28.1㎏)과 비교해 6.8% 증가했다. 

전년 소비량(29.6㎏)보다는 1.4% 늘었다. 작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과 비교하면 절반에 달한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육류 중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113만t(톤)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은 '삼겹살 먹는 날'인 삼겹살데이다. 이날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삼겹살 할인 행사를 펼친다.

앞서 축산업협동조합은 양돈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키워드
#삼겹살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