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인 ‘쉴드 소비뇽블랑’ 등 6종이 대한민국 캐주얼 다이닝 바 ‘탭샵바’에 입점했다. [출처=니혼슈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3017_665723_940.jpg)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 쉴드 소비뇽블랑 (SHEiLD Wine) 등 5종이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다이닝 바 탭샵바(Tap Shop Bar)에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쉴드 와인은 탭샵바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특히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샤르도네(Chardonnay) 2종은 ‘탭 와인’ 방식으로도 제공한다. 나머지 4종(알바리뇨· 리슬링·피노 그리·피노 누아)은 병(Bottle)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쉴드 와인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가성비 와인으로 출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92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했다.
쉴드 리슬링은 95점이라는 뉴질랜드 리슬링 와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제임스 서클링은 “강렬한 미네랄리티와 라임 향, 생생한 에너지와 길이감이 특징으로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독일 와인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쉴드 와인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탭 와인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신선한 품질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춘 쉴드 와인이 대한민국 와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쉴드 와인은 탭샵바 입점을 계기로 대한민국 캐주얼 다이닝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병 단위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한 잔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돼 잔 단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쉴드 와인이 입점한 탭샵바는 80여 종의 와인이 시음 가능한 테이스팅 탭(Tap)과 1000여종의 와인을 갖춘 샵(Shop), 오이스터와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음식을 판매하는 바(Bar)가 하나로 어우러진 색다른 와인 문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