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킹위크 포스터. [출처=니혼슈코리아]
사와킹위크 포스터. [출처=니혼슈코리아]

일본 주류 유통 전문기업 니혼슈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성수동에서 일본식 사와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2025 사와킹위크(The 1st SOURKING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2주간 성수동 일대 18개 트렌디 다이닝 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니혼슈코리아는 자사의 RTD(Ready To Drink) 원액 브랜드 '사와노모토(SAWANOMOTO)' 3종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일본식 저도주 칵테일인 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사와킹위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시 '시소(Red Perilla)' '진저(Ginger)' '콜라(Cola)' 중 하나를 웰컴 드링크로 무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와노모토 한 잔을 주문하면 행사 한정판 트라이탄 보틀(500ml) 굿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장은 니혼슈코리아 직영 매장인 브라이트몰을 비롯해 하모 성수점, 이로우, 아루쿠, 킷포우, 야키토리산초, 이와자루 성수, 성수오뎅, 카타오모이, 요이치 성수, 시옹마오 성수점, 백삼호, 우라, 고토리 스낵바, 다이닝 야경 성수점, 식당 겸, 시키 등 총 18곳이다.

이들은 모두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 위치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사와와 어울리는 도심 속 이색 여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니혼슈코리아는 지난해 말 '대용량 원액' 콘셉트의 사와노모토 3종을 편의점 채널에 먼저 선보였으며 홈칵테일 수요 증가와 레시피 커스터마이징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여름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채널로도 진출하며 판매 채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언제 어디서든 사와노모토를 손쉽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칼로리가 낮으며 탄산수와 얼음만으로도 쉽게 완성 가능한 ‘홈칵테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와노모토는 일본 지역 특산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쇼추 베이스 칵테일이다. △고치현산 생강을 사용한 '진저 사와노모토' △구마모토현산 아카시소의 향과 산미를 살린 '시소 사와노모토' △세토우치산 레몬·라임 조합의 '콜라 사와노모토' 등 세 가지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500ml 대용량 원액 한 팩으로 약 10잔(200ml 기준)을 만들 수 있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성수동에서 '쿨한 사와'를 통해 리프레시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와킹위크'를 마련했다"며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 중심으로 기획한 것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