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모토 시소. [출처=니혼슈코리아]
사와모토 시소. [출처=니혼슈코리아]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서 사케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케 수입량은 5684톤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편의점에서도 두드러지는데, GS25의 지난해 사케 매출은 전년 대비 402.4% 급증하였으며, 취급 상품 수도 2021년 24종에서 지난해 말 120여 종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트렌드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선택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초콜릿이 주를 이루던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특별한 와인, 위스키를 함께 매칭하는 것이 예이다.

니혼슈코리아는 일본 전통주인 사와(Sawa)와 초콜릿의 독특한 페어링을 제안한다. 특히, 사와노모토(Sawanomoto)는 진저, 시소, 콜라 세 가지 맛으로 판매되며 각기 다른 풍미로 다양한 초콜릿과 조화를 이룬다.

일본 고치현산 생강을 사용한 진저 사와노모토는 생강의 알싸한 맛과 탄산수의 청량감이 어우러져 톡 쏘는 상쾌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풍미는 다크 초콜릿의 진한 카카오 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깊은 맛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토블론 다크 초콜릿'과 함께 즐기면 생강의 매콤함과 초콜릿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페어링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마모토현 아소산 기슭에서 자란 붉은 시소를 사용한 시소 사와노모토는 독특한 허브 향과 붉은 색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화이트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잘 어울리며 '로아커 초콜릿 화이트'와 함께하면 시소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자란 레몬과 라임을 사용한 콜라 사와노모토는 톡 쏘는 콜라 향과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이 특징이다. 밀크 초콜릿과의 페어링을 통해 콜라의 상쾌함과 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토블론 밀크 초콜릿'과 함께하면 이러한 조합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사와노모토는 저도주로 분류되어 알코올에 대한 부담이 적어, 평소 주류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며 "탄산수와의 조합을 통해 청량감을 더해주어, 초콜릿과의 페어링 시에도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사와노모토와 초콜릿의 색다른 조합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해보시길 권해본다"고 전했다.

사와노모토는 500ml 용량으로 탄산수와 3:7 비율로 희석하여 음용할 경우 한 병으로 약 10잔(한잔당 200ml)의 음료를 만들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이는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니혼슈코리아의 사와노모토 시리즈 3종은 각각 1만원대로 전국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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