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오이가와 가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제공=인터파크트리플]](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39107_649862_1352.jpg)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인터파크 투어가 일본 소도시 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일본 이바라키현과 손잡고 일본 대도시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화 여행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일본 이바라키현과 제휴해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현 내에 100여곳이 넘는 골프장이 위치해있어 국내에서는 일본 골프여행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골프여행, 단풍여행 외에도 이바라키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 여행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는 이바라키현의 단풍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여행과 하이킹 여행을 준비 중이다.
이바라키현의 사케 양조장과 위스키 증류소를 돌아보는 미식 여행, 츠쿠바산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등의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오이가와 가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대도시 여행에 식상함을 느끼는 여행객들에게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과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잡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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