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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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025년 투자전략 키워드 ‘EXPAND’를 반영한 자산관리 가이드 ‘KB Wealth Compass’ 2월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AI 산업의 성장성과 자산 다각화 전략을 핵심으로 한 투자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KB Wealth Compass’는 KB증권이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발간하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이다.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우스 뷰(House View)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망, 상품 전략, 모델 포트폴리오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맞춰 현명한 자산 배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2월호에서는 새로운 투자전략 키워드로 ‘EXPAND’를 선정했다. 이는 ‘Explore Xciting Possibilities in AI & Diversification’의 약자로, AI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뜻한다.

KB증권은 고객이 이러한 전략을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핀셋 추천펀드와 ETF 솔루션도 함께 제안한다. 핀셋 추천펀드는 KB증권이 자체적으로 정량·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한 우수 펀드로, AI 산업 관련 테마주와 글로벌 채권 등을 포함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원한다. 또한, ETF 솔루션을 통해 개별 주식보다 리스크를 분산하고 장기적인 자산 성장 전략을 제안한다.

KB증권은 올해 초 ‘투자의 경계를 넓혀라(Expand & Refresh the Boundaries of Investment)’라는 주제로 금리, 채권, 국내주식, 해외주식, 환율, 부동산 등 주요 시장 전망을 담은 ‘KB Investor Insights 2025’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중 ‘EXPAND’ 전략을 중심으로 연속성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AI와 대체투자 자산을 적극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2025년은 AI 생태계의 성장성과 함께 면역력을 갖춘 자산과 산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균형 잡힌 분산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인 만큼,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100명으로 확대

[출처= 신한투자증권]
[출처=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문가 그룹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업계 최대 규모인 100명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 확충은 자산가 고객의 복잡하고 다양한 니즈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작년 7월 말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으로,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자산배분, IB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원 확충은 출범 후 6개월 동안 고객의 현장 요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고객 니즈가 높은 세무, 부동산, 글로벌 자산배분 및 상품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확충했다. 또한, 가업승계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오피스지원팀 전문가들도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더욱 세밀하게 제공하고, 자산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직 확대로 기존 멤버인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 신한투자증권 투자전략 전문가 이선엽 이사, 신한투자증권 박석중 투자전략부서장 등 핵심 인물들과 새롭게 합류한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원 팀(One Team) 컨설팅’을 통해 투자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이번 전문가 조직 확충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강화된 전문가 조직과 효율적인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 퇴직연금 1:1 맞춤 상담 서비스 개시

[출처=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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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퇴직연금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1:1 전문가 맞춤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퇴직연금 상품부터 개인형 IRP, 기업형 퇴직연금(DB·DC형) 운용 방법까지 고객의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와 디폴트 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 등 퇴직연금 관련 최신 제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하단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퇴직연금 투자상담’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장은 “안정적인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직연금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퇴직연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국내 최초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 출시

[출처=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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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8일부터 국내 최초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인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USD)'를 단독 판매한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원화 월지급식 펀드의 인기에 힘입어 분배금을 달러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만(MAN) 그룹의 ‘Man 다이나믹 인컴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며, 저평가된 글로벌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해 달러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철저한 가치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국채,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회사채,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투자 섹터와 지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정되며, 2025년 2월 기준 YTW(Yield to Worst, 채권 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익률)는 8.6%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환산 8~9% 가량의 배당금을 매달 달러화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고정적인 월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채권 투자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구조의 채권 펀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제15기 고객 패널’ 모집…고객 소통 강화

[출처= 키움증권]
[출처=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제15기 고객 패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패널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7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연 2회 모집하던 고객 패널을 연 4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15기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서비스 개선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 패널이 제출한 의견 중 우수 의견을 선정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견을 제출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확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의 다양한 의견이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반영할 계획인 만큼 이번 15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창립 69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원종석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황성엽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자랑스런 신영인상’ 대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신영증권]
원종석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황성엽 대표이사(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자랑스런 신영인상’ 대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신영증권]

신영증권이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랑스런 신영인상’ 시상이 진행되며,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했다.

장기근속 표창에서는 총 13명이 수상하며 근속연수에 따른 안식휴가와 포상금을 받았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은 신영증권 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부서와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수익 부문에서는 뛰어난 시장 대응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한 SP본부와 FICC파생운용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 부문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신규 구조화 상품 설계를 통해 해결하고 수익을 개선한 구조화금융부가 선정됐다.

또한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는 자산전략팀 박소연 이사가 선정되며, 신영증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직문화 부문에서는 계열사 간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CIS부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윤리와 라이징스타 부문을 포함해 총 19개 부서 및 직원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신영증권은 1956년 설립된 이래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우량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발전해왔다. 특히 1971년 현 경영진이 인수한 이후 54년째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금융업계에서 독보적인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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