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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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3% 이상 급락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폭락 여파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7분 기준 전일 대비 78.59p(3.00%) 하락한 2543.1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보다 36.14p(1.38%) 내린 2585.61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30p(3.15%) 내린 746.55다.

간밤 미국 기술주의 급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정부 관세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2.78%나 급락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8.5%나 하락하면서 대표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6.09% 내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투심 악화에 각각 2.31%, 4.8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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