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3674_666472_5824.jpg)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적인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도 선보인다. 아울러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4관에 1745㎡(약 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일상 속 맞춤형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관심사 및 사용 맥락에 따라 추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나우 바(Now Ba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AI 필터 옵션을 적용한 색다른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방식으로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을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전시관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 S25 시리즈로 고사양 게임을 최적화된 성능과 향상된 반응 속도, 고품질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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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S25 엣지'도 함께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새로운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공개했다.
어썸 인텔리전스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적용된 모바일 AI 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서클 투 서치'를 비롯해, 기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된 '편집 제안', 'AI 지우개' 등 AI 기반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A56 5G는 '엑시노스 1580'을, '갤럭시 A36 5G'는 스냅드래곤6 Gen 3'을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이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3월 말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해진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AI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 관리 기능인 ▲에너지 점수 ▲웰니스 팁 ▲수면 정보 ▲모닝 브리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관심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은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해진 홈 AI와 '녹스 매트릭스' 기반 기기 간 연결로 강화된 보안으로 안전하게 조성된 스마트홈 경험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 홈 경험에서는 ▲3D 맵 뷰 ▲에너지 소비 최적화 ▲낙상 감지 ▲반려동물 활동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소개된다.
한편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최초 탑재한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시제품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에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AI에 최적화된 가상화 네트워크와 차세대 AI 기반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AI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AI를 통해 네트워크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기지국 에너지 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삼성전자는 제조·건설·운송·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5G 특화망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양산차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기반의 '레드캡' 기술 검증 결과를 전시한다. 해당 기술은 제조 공장에서 통신에 사용하던 기존 와이파이와 비교해 저전력으로도 더욱 향상된 통신속도와 데이터 처리 용량, 안정적인 연결성과 저지연(Low-Latency)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 고성능·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엔드투엔드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