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픽사베이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3691_666484_1119.jpg)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플랫폼 틱톡이 태국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88억 달러(약 12조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헬레나 러쉬 틱톡 공공정책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방콕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를 만나 태국 내 틱톡 이용자 5000만 명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같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틱톡이 태국 당국에서 승인받은 투자 계획 38억 달러(약 5조5500억원)의 2배 이상 금액이다.
앞서 틱톡은 미 연방의회가 제정한 '틱톡 금지법'에 따라 지난 1월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비스 금지 유예 조치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를 유지하기 바란다면서 미국 기업으로 매각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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