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 Now] “호텔에서 봄의 정취 만끽하세요”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시티호텔 제주가 ‘제주 일주일, 한 달 살기(Jeju For a Week or a Month)’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6박 7일 일정이 가능한 롯데호텔 제주의 패키지는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가든룸’ 6박과 특전 혜택으로 라세느 조식 뷔페 2인,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5매가 제공된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는 ‘제주 한 달 살기’를 위한 패키지를 내놓는다.

객실 30박 연박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원하는 객실 타입과 뷰를 여행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상위 객실 타입 선택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특전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0매가 지급된다.

오는 31일까지 예약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다음 달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한 달 살기를 비롯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가능한 패키지”라며 “제주 일상 속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며 완벽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이 다음 달 30일까지 봄을 맞아 향긋한 티 타임, 미식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리추얼(Spring Ritual)’ 패키지를 출시한다.

4일 조선 팰리스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해당 패키지는 서울 도심의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블룸 애프터눈 티 (Spring Bloom Afternoon Tea)’를 제공한다.

3단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제철 과일로 완성한 타르트와 에끌레어, 카라멜 피낭시에, 코코넛 라임 무스, 라즈베리 바닐라콘 등이 담겼다.

그랜드 마스터스 객실 이상 투숙객에게는 프랑스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 시슬리(Sisley)의 헤어 케어 세트가 제공돼 객실에서 프리미엄 뷰티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스프링 리추얼 패키지는 객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식음 혜택을 제공해 미식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객실 타입에 따라 패키지 고객은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25층 그랜드 리셉션에 자리한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다”며 “저녁에는 그랜드 리셉션에서 하우스 와인 2잔과 핑거푸드로 구성된 ‘팰리스 딜라이트’ 혜택 또는 24층의 ‘1914 라운지앤바’에서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 주류와 카나페로 구성된 ‘1914 팰리스’가 제공돼 시각각 변하는 조선 팰리스의 분위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날의 설렘을 담은 ‘2025 스프링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하며 이와 연계한 ‘와인 블라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워커힐은 봄날의 햇살과 핑크빛 벚꽃이 가득한 주말에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와인 페어는 오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총 4일간 워커힐 피자 삼거리에서 열린다.

워커힐의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은 지난 2011년부터 벚꽃 시즌에 실시해 온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부터 품격 있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10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기회다.

또 워커힐은 와인 페어와 연계한 와인 블라썸(Wine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음 달 13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워커힐은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의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도 마련돼 봄날의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소중한 이들과 함께 포근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