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클로봇]](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3954_666771_5538.jpg)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협력 사업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에는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AMR)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을 맡게 된다. 양사는 완성된 제품의 공동 마케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물류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AMR 로봇과 클로봇의 범용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카멜레온) 및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관제 솔루션(크롬스)을 결합해 다양한 제조물류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외 시장 확장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의 AMR 로봇 기술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및 관제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및 물류 산업의 자동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