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카오헬스케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4030_666872_4937.png)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가 독일에서 열린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 상은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다.
5일 카카오헬스케어에 따르면 파스타는 식사, 운동, 건강 데이터 입력 편의성과 분석된 데이터의 가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의무기록(EmR)과의 연동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혈당 데이터를 제공하며 사진과 음성을 통한 간편한 기록 기능이 특징이다. 비전AI 기술을 통해 음식 촬영 시 영양소와 열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생활습관과 혈당 간 상관관계를 그래프 형태로 제시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CGM 착용 기간 동안 혈당 변동성 및 관리지표 등을 요약해 보여주는 리포트를 제공해 효과적인 관리도 지원한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혈당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편익과 창의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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