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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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100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급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10만원(9.39%) 하락한 9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고려아연은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주당 100만원선을 돌파했지만 하루만에 100만원선을 내주고 말았다.

앞서 법원은 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막기 위한 고려아연 측의 순환출자 고리 형성을 불법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에 다시 불이 붙으며 고려아연 주가는 급등했다.

7일부터 12일까지 고려아연은 49.72%나 뛰었고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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