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가운데),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포항시청 연오랑세오녀실에서 열린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포항시]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가운데),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포항시청 연오랑세오녀실에서 열린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포항시]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경북 포항시와 공공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타보소 택시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 채널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타보소 택시를 이용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사와 이용 승객은 호출중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앞서 포항시는 대기업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호출중개 수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9월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더 많은 시민이 타보소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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