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카오게임즈]](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5676_668778_3331.jpg)
카카오게임즈가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매각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4년 12월 카카오VX와 그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골프 사업부문의 매각계획을 수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중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각 계획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카카오VX의 비지배주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비지배주주의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의 지분 65.19%를 갖고 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매각 추진뿐만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부문 철수 등 비주력 사업을 접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본업인 게임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슈팅 게임 '섹션13', 프로젝트 Q, 가디스 오더 등 신작을 대거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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