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출처=LS]
구자은 LS그룹 회장. [출처=LS]

구자은 LS 회장이 지난해 약 7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구 회장은 급여 27억9400만원과 상여 42억2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4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0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은 급여 27억9400만원과 상여 29억7100만원 등 총 57억6500만원을, 명노현 LS 부회장은 28억1800만원, 안원형 사장은 12억5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구 회장의 보수는 35.8%, 구 의장은 3.3%, 명 부회장은 54.8% 늘었다. 

이 밖에도 구자엽 LS전선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47억9600만원을,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15억8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71억4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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