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우건설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6956_670233_5817.jpg)
대우건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대우건설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복구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선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튀르키예 지진, 2023 강릉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시 긴급 구호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DL그룹, 전사 헌혈 캠페인 실시...”생명 나눔 적극 실천”
![DL그룹 헌혈 캠페인 실시[출처=DL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6956_670234_029.jpg)
DL그룹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DL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DL그룹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헌혈은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은 행사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에코 플로깅 활동,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듯,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디앤디,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3관왕 수상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시상식 수상 기념 사진[출처= SK디앤디]](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6956_670235_122.jpg)
SK디앤디(SK D&D)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 용산 241’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심미적인 디자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 22개국에서 1,87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42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2번에 걸친 공정한 평가를 거쳐 30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용산 241은 ‘공간·건축(Space·Architecture)’ 부문에서 1개 상,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2개 상 등 총 3개 상을 수상했다.
먼저, 에피소드 용산 241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공간·건축’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공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에피소드 용산 241은 한강 공원 근처 입지에 위치해 도시 경관과 완벽히 어우러지고, 입주민들에게 역동적이며 상호 연결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UX디자인, 브랜딩 및 웰컴키트 디자인 등 두 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현관 로비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콘-트(CON-T)’와, 에피소드의 차별화된 주거 철학을 담은 ‘웰컴 키트 패키지’가 입주민들에게 에피소드만의 특별한 디자인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콘-트’에 대해 “스마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서울의 현대적인 주거 경험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으며, 웰컴 패키지에 대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 호평했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섬네일(Seoul Thumbnail)’을 테마로 한 에피소드의 일곱 번째 지점으로, ‘서울’ 도시의 가치를 담고 있다. ▲각양각색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34개 타입의 다양한 전용 공간과 ▲‘낙(N-AK)’, ‘잔(J-AN)’, ‘단(D-AN)’, ‘결(GYEOL)’ 등 특색 있는 공용 공간 ▲중앙정원이 연결된 수직적인 구조의 커뮤니티 공간 등 심미적 가치뿐 아니라, ▲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 시스템 구축 공간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등 입주민들의 사용자 경험(UX)까지 고려하여 설계됐다.
에피소드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주거용·오피스 인테리어-인테리어 건축 본상,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 골드·실버상, ‘2023 마콤 어워드’ 플래티넘상,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김도현 대표는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사용자 중심 공간 기획을 최우선 해 온 것에 대한 국제적 성과로 의미가 크다”라며, “SK디앤디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에피소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도시생활의 혁신적인 공간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