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신문고 캠페인[출처= DL이앤씨]](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453_674418_2432.jpg)
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성화 통해 사고 예방 강화
DL이앤씨는 4월 한 달간 근로자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결제 가능한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로 지급한다.
4월은 건설 현장 작업이 본격화되며 출역 근로자가 늘어나고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고용노동부에서도 4월 한 달을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도 최근 발생한 건설 현장 중대재해와 관련해 유사 공종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화재, 붕괴, 싱크홀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사 안전매뉴얼을 점검 중이다. 더불어 사고 예방 및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기존 대비 2배인 하루 최대 1만 ‘D-세이프코인(D-safe Coin)을 적립할 수 있다. D-세이프코인은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포인트다. D-세이프코인 1만 포인트는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으로 교환해 쇼핑몰‧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근로자들이 현장의 위험요소 등을 제보하거나 개선점을 건의할 수 있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활성화 캠페인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근로자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한 사고 예방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DL이앤씨는 2023년 대비 2024년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 및 위험신고 건수는 약 645% 증가했으며, 산업재해는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관심도와 능동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흥그룹 중흥건설‧중흥토건, 4월 ‘안전부 워크숍’ 진행
![중흥그룹 안전부 워크숍[출처= 중흥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453_674420_250.jpg)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부 워크숍은 1차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남 나주에 자리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재사고,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별 주요 위험공정 안전관리 현황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가 전체 일정 동안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하지만 지속적인 사전 예방활동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만큼 앞으로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고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호건설,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금호건설 초록우산 결식아동 후원금 전달식[출처=금호건설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453_674421_2551.jpg)
금호건설은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23일,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동들의 식비 및 간식비 지원에 사용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은 ‘DO LOVE(직원참여)’와 ‘Sustainable(지속가능성)’의 합성어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 활동인 ‘급여 끝전 모으기’는 임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2006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현재까지 약 1억 6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1社1村’ 농산물 판매,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식의 사내 모금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조손가정(祖孫家庭),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협력사 직원을 위한 긴급 지원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기탁 등 국내외 긴급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따듯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