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회장 [출처=E1]](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7295_670640_2936.png)
구자용 E1 회장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요 감소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에 새롭게 진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베트남 LPG 터미널 건설 등을 통해 세컨홈 구축을 현실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E1은 평택 E&P 인수를 통해 LNG 발전사업으로 사업 보폭을 넓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1조1924억원, 영업이익은 133.5% 증가한 217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제LPG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발생한 원자재 가격 상승폭에도 LPG가격을 두차례밖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당기순이익은 658억원으로 69.3% 감소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E1은 영업 및 감사보고, 2024년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 보고에 이어 △재무재표 및 연결재무재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김정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5%로 총 배당금 규모는 1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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