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서원구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서원구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 청주공장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외천천 일대에서 서원구와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깨끗한 청주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3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공장 환경보건안전팀이 21일 옥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 18명과 함께 수질 개선 효과가 뛰어난 EM(유용 미생물)흙공을 직접 만들고 물의 중요성과 절약 방법, 수자원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학생들과 만든 100여 개의 흙공은 28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인근 하천 외천천 정화에 사용됐다. 이날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과 직원, 신민철 서원구청장과 서원구 관계자, 옥포초등학교 학생, 현도면 사무소장, 현도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EM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밖에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의 수자원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하고, 청주공장의 물 절감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청주공장장은 “매년 서원구청과 함께 세계 물의 날 맞이 하천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