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의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출처=LG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7758_671181_2553.jpg)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최근 LG전자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CEO는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8만원이며 총 매입 규모는 2억원이다.
이에 따라 조 CEO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373주에서 총 7873주로 늘어났다.
조 CEO는 CEO 부임 이후인 2023년 총 2차례에 걸쳐 3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날 조 CEO 외에도 박원재 IR담당(상무)이 우선주 500주를 매수했다. 박 상무는 이번 주식 매입으로 보통주 3005주, 우선주 1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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