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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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뉴욕증시가 4~5% 급락한 가운데 4일 코스피는 윤 대통령 탄핵 발표를 앞두고 낙폭이 제한되며 247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05p(0.28%) 내린 2479.65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21p(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2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25억원, 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상위 종목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를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4.52%) 등 반도체가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현대차(-0.36%), 기아(-0.22%)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06%)과 NAVER(0.15%)는 상승 전환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1%)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7p(0.77%) 오른 내린 688.76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677.23으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333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7억원 51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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