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네시스, OTA 업데이트…'블룸버그' 서비스 무상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제네시스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 업데이트 지원 예정임)
제네시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구독 요금제 가입 없이 신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공간 음향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리한 UX 구성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편리한 음악 검색 및 추천곡 선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음질 손실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고객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5년까지 제네시스 뮤직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 앱’은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블룸버그의 3가지 콘텐츠(블룸버그 TV+, 블룸버그 오리지널, 뉴스 피드)를 차량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 제네시스가 독점으로 지원한다.
블룸버그 TV+와 뉴스 피드 메뉴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5개 국어 번역 기능도 제공되며, 고객들은 로그인 절차 없이 블룸버그 앱의 뉴스, 증권 정보 등을 오는 2026년 10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G90, G80(전동화 모델 포함), GV80(쿠페 포함) 고객들에게 차량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개인 기기에서도 블룸버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연간 299달러 상당의 블룸버그 1년 구독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제네시스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확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서비스를 별도의 가입이나 계정 생성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내 콘텐츠 소비 경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展 개막
현대자동차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두 번째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 展이 4월 9일(현지시간)부터 내년 초까지 개최된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휘트니 미술관의 야외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규모 설치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두 번째 작가로 참여한 마리나 저코우(Marina Zurkow)는 1962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태와 환경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 展은 야외 테라스 벽면의 대형 미디어 월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과 설치 작품을 통해 뉴욕 허드슨강을 중심으로 맨해튼 지역을 둘러싼 역사와 환경을 재구성해 주변 생태계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휘트니 미술관 디지털 아트 큐레이터 크리스티안 폴(Christiane Paul)과 어시스턴트 데이비드 리스본(David Lisbon)이 기획을 맡았다.
마리나 저코우는 뉴욕의 기후와 계절 변화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작품을 설계했으며 휘트니 미술관이 위치한 뉴욕 미트패킹 지역의 역사와 허드슨강의 생태적 요소들이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은 수평으로 분할된 화면 구성을 통해 관객들이 수면 위와 아래를 동시에 관측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작가는 허드슨강 공원 관리 기관(Hudson River Park Trust)과의 협업을 통해 레나페 교역소(Lenape Trading Post)가 자리 잡았던 먼 과거부터 육류 가공업이 활발히 이뤄졌던 1970년대 그리고 지역 발전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까지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지역의 히스토리를 조명함으로써 야외 전시장에서 미술관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크리스티안 폴 휘트니 미술관 디지털 아트 큐레이터는 "마리나 저코우는 생태의 다양성 및 복합성이란 주제를 시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온 작가"라며 "휘트니 미술관의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은 지역 환경과 역사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장소로, 이번 신작을 통해 관객들이 미술관과 주변 환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통합적 접근과 연대적 실천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생태와 환경의 변화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가 마리나 저코우의 이번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가 관객들에게 경제, 사회, 환경 전반의 상관관계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관점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테라스 커미션' 외에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MMCA), 영국 테이트 미술관(Tate),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등 국내외 미술관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지역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파트너십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Hyundai Translocal Series)'를 통해 동시대 미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 전면 재정비 완료
르노코리아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지난 9일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부산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출고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전면 재정비했다. 또한 신차를 직접 인수하기 위해 부산물류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의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지난 9일에는 부산 고객 출고장 전면 재정비를 기념하는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해 영업 및 마케팅본부의 정우곤 본부장, 황재섭 전무, 르노코리아 대리점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신차 인수를 위해 고객 출고장을 방문한 일반 고객들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새롭게 단장한 부산 물류센터 고객 출고장은 단순히 고객에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과 르노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 및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물류센터는 르노코리아 내수 및 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전량 담당하는 유일한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한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기준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5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신차 출고 전 르노 그룹의 엄격한 차량 평가 기준에 맞춰 차량을 검수하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 KG모빌리티, 호주 우수 딜러 평택본사 초청
KG모빌리티(KGM)가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신모델 시승과 함께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올린 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및 고객 관리 등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 및 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그리고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시승하고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소비자 수요 확대 및 충전 인프라 개선 등으로 전기차 시장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스포츠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는 등 호주시장에서 KGM 모델이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 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푸조가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기념해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일상의 순간을 재해석해내는 아티스트 ‘헤르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 와인, 식탁, 여행 등 일상 속 영감을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시선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함께,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감각의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기획됐다.
협업의 시작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하여 푸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시승 행사를 진행,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는 고객 전원에게 헤르시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굿즈(고블렛 잔 1P)를 증정한다.
또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사하는 정제되면서도 경쾌한 주행 감각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헤르시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아트웍(Artwork)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배터리를 탑재해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지만,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풀-하이브리드 수준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신개념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푸조는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시승 행사를 통해 푸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과 감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캠페인의 방향성인 ‘일상의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헤르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푸조 브랜드의 방향성과 가치를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체험형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푸조만의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4월 계약 및 5월 내 출고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료 교체 ▲스텔란티스 모파(Mopar) 인증 정품 하이패스와 블랙박스 ▲자동차용 무선 청소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고와 동시에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5월 진행 예정인 308 오너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우선 초청권과 웰컴 키트도 받을 수 있다.
■ 한국타이어, 상용차 대상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국 주요 3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25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하며 상용차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지정된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올바른 타이어 장착 및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차량 제원에 맞는 권장 규격 타이어 장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린다.
안전 점검은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담 팀이 직접 수행한다. 휠 밸런스부터 마모 상태, 외관 손상 여부 등 상용차 타이어의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이뤄진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점검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물티슈를 증정하며, 점검과 설문조사를 모두 완료한 운전자에게는 폴딩 수납박스, 장우산,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의 멤버십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쓰리세븐 미용기구 세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새롭게 출시한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을 비롯한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 등 트럭·버스용 제품 전시를 통해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 넥센타이어, 양궁부터 골프·당구까지 전방위 스포츠 후원 확대
넥센타이어가 대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마케팅을 넘어 사회공헌의 관점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양궁 협약을 포함해 골프,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각 종목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양궁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타이어 업계 단독 후원사로서, 양궁 발전 기금과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하는 등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협회 주관 대회에서 인터뷰 배경, 전광판, 제작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와 양궁의 인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1~3회에 후원사로 연속 참여하며, 타이어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협회 운영과 선수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후원은 마케팅 효과를 넘어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사회공헌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 되었다”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골프, 생활 스포츠 및 비인기 종목의 성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콘티넨탈, 여성 이공계 전공생 대상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성료
콘티넨탈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과 개최한 ‘콘티넨탈코리아와 함께 하는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지난 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이공계 여성 인재의 경력 개발과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종합 지원 기관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2022년부터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모빌리티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접하고,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콘티넨탈 코리아의 강동윤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양성 실현과 여성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콘티넨탈의 ‘KWE(Korea Women Excellence)’ 관련 프로그램과 활동도 함께 안내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후 엔지니어, 영업,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 등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직자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별 소규모 그룹 멘토링에 참여했다. 멘토링 세션은 그룹별 10명 내외로 구성돼 보다 밀도 높게 진행되었다. 멘토들은 직무별 핵심 역량과 기업 문화 등을 설명하고, 업계 경험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고민을 공유한 참가자들에게는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대 허민영 학생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막연하게만 그리던 개발자의 꿈에서 벗어나 보다 명확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현직자 멘토님의 구체적인 조언 덕분에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준비 방향까지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 집중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설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임직원 모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한 성장 원동력이라고 믿는다”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콘티넨탈의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이 이공계 여성 인재들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TYM,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글로벌 시장 다변화 추진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이 시장 다변화 추진을 위해 동남아 농업 시장 확대 본격화에 들어갔다.
TYM은 제롬 올리베로스(Jerome V. Oliveros) 필리핀 농무부 차관과 아넬 드미사(Arnel V. De Mesa) 필리핀 농무부 차관보, 레브니코 마칼린탈(Lev Nikko M. Macalintal) 주한필리핀대사관 농무관 및 TYM의 필리핀 공식파트너사인 핏코리아(Fit Corea Trading) 김보석 대표가 TYM 본사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만남은 필리핀 농무부 대표단이 국내 농기계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TYM만 방문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 7일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을 계기로 방한한 필리핀 정부대표단은 한국 정부와 고위급 회담을 갖고 농식품 등 산업분야에서 전략적 관계 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필리핀 주요 공급업체인 TYM 본사를 찾아 필리핀 농업 현대화와 현지 농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남아시아 농기계 핵심 잠재시장인 필리핀은 벼농사 기계화율이 20% 정도로 저조해, 쌀 생산량의 16%가 수확·가공·유통과정에서 손실되는 실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쌀 생산량의 손실 감소 • 농업 기계화율 증대 • 쌀의 품질 및 가치 상승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보급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필리핀 정부는 프로젝트 협력과 현지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 시설 구축 및 산업 인프라 지원 방안을 TYM과 논의했다.
이날 필리핀 농무부 차관을 만난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지난해 트랙터 900대에 이어 올해 320대가 필리핀으로 추가 공급된 것은 TYM 제품이 필리핀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계임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필리핀 농업 현대화에 기여하고 동남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필리핀 작물에 특화된 100마력 신규 TYM 트랙터 ‘T6100R’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적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핏코리아 김보석 대표는 “TYM 트랙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필리핀의 농업 환경에 특화된 모델과 신속한 A/S”라고 밝혔다”
한편, TYM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지 특화형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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