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9일 '제6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서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 협상 대표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190_672910_4650.jpg)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 협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4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국과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분야에 대한 협상을 10차례 진행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 개방 협상 등이 다뤄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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