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15일 부산항 신한 1부두 일원에서 열린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에 참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롯데웰푸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514_673318_1411.jpeg)
롯데웰푸드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부산항 신항 1부두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항만 근로자에게 졸음운전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은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항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부산항 항만안전점검, 화물차휴게소 물품 나눔,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차량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에 졸음번쩍껌 1만개를 지원했다. 졸음번쩍껌은 천연 카페인이 함유된 과라나추출분말과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멘톨 성분이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 효능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부산항만공사와 졸음운전 방지 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졸음번쩍껌과 제과류 등 매년 1억원 상당 물품을 3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부산항만공사의 ‘BPA 희망곳간’ 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졸음번쩍껌과 함께하는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이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과 프로모션으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